한글의 우수성은 잘 알지만 막상 폰트 작업 하려고 하면 정말 작업하기 힘들 언어중에 하나가 한글이죠.
폰드도 그다지 많지 않고 개성있는 폰트가 라틴어(영어)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고요.
그 요인중에 하나가 우리나라 산업 구조도 한목 한다고 하는데... 하긴 타이포 그래퍼들이
일할 여건이 안된다는 얘기겠죠.
외국의 사이트들 보면 정말 영어로 만든 작품들 보면 감탄이 나올정도인데.. 그렇다고 한글 사이트나 표지에
영어로 도배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근데 저는 너무 빨리 따라가는 것도 조금 반대하거든요
전혀 상관 없는 얘기 일 수 있지만 자동차 문화 - 핫로드, 튜딩샵들을 보면 정말 우리나라가
기술만 발전했지 그 정신은 전혀 따라오질 못했다는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급격하게 발전하다보니 현재 관련 법들은 법대로 꼬여버려서 더 이상 발전조차 못하게 되어버렸죠
우리나라는 20년 이상 넘은 차들을 보기도 힘든데.. 호주나 미국들에는 1960~60년대 차량이
돌아 다닐 정도이고 복원 산업도 워낙 발달되어 있고 그런 문화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는게
정말 부럽더라구요..
우리나라은 벌써 뭐하나 고치면 불법이고 그걸 또 무시하고 고치는 양아치들이나... 있으니
뭐. .할말은 엄청 많은데.. 그만 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