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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모노핀(Mono Fin)


 

돌고래 처럼 수영하고 싶은가요?
괴짜 엔지니어가 돌고래의 지느러미에 영감을 받아 Lunocet(약 $1,250-$1,500)라는 핀을 만들었습니다.
무게는 약 1.1Kg으로 카본섬유와 유리섬유를 이용하여 알루미늄 판에 30도의 각도로 정교하게 달렸으며
넓이는 약 1m정도입니다. 보통의 핀보다 약 3배의 표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은 Lunocet를 착용하고
한시간에 13킬로를 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마이클 펠프스의
두배의 속도 입니다.

펠실베니아의 West chester 대학교의 해양 생물학자는
"이 핀의 메커니즘은 날개가 양력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작동하며" 양력의 힘이 앞으로 밀어내는 힘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저는 수영장에서 모노핀 딱 한번 봤는데 한번 신어보고 싶더라구요.
이제 날씨도 따뜻해지면 수영장에도 사람 많아지겠네요. 저도 한달 쉬고 있는데 다음달에 다녀야 할지 고민이네요.
(2월달에 마스터반에 없어지고 교정 A B로 나눠졌는데 가장 윗반이다 보니 저는 체력이 안되서 못따라 가겠더라구요.)
아마 다니면 한단계 낮춰서 들어가야겠네요.

혹시 핀 사실 분들 짧은거랑 긴거 용도에 맞게 사용하세요.
짧은거는 주로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초보자들한테는 처음에는 긴핀이 더 좋을꺼에요.
웨이브도 긴핀이 훨씬 잘되고요. 저때는 선수들 아니면 다 긴거였는데 요즘에는 짧은거
많이들 사시더라구요.. (들고 다니기는 편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