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러시아에선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군인들의 퍼레이드가 하나의
전통이 되었습니다. 지역에서 최고의 군인들을 선택해 참석하도록 했으며 최고의 무기들을
보여주기 위해 퍼레이드 시작 전 한달에서 두달가량 많은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1990년대 러시아의 경제가 좋지 못한 시절 1995년에 50회째 퍼레이드가 붉은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때 퍼레이드 이후 지금부터 전쟁이 끝난지 50년 지나기까지 거대한 방식의 축제는 없을 것이라고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는 미래에 군인들의 행진이나 기계들을 보여주는 이러한 퍼레이드는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글쓴이가 기억하기로는 왜 그들이 그들의 마음을 바꿨는지 기억이 안난답니다. 그가 기억하는 거라고는
첫년에는 그들이 발표를 지켜 퍼레이드가 매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퍼레이드는
예전과 같이 행진과 같은 거대한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사당에서 끝나고 가는 퍼레이드 무리(?)들을 본적이 있는데.. 정말 멋있네요.
저 군인들.. 순간 북한군인줄 알았습니다.
